중증 천식 환자 치료제 '테즈파이어' 식약처 허가

천선휴 기자 2023. 12. 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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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천식 치료에 쓰이는 신약이 국내에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증 천식 치료제 신약 '테즈파이어(테제펠루맙)'를 2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항-TSLP 기전으로 허가된 치료제는 테즈파이어가 최초다.

테즈파이어는 기존에 급성악화의 위험을 줄이고 증상을 조절하기 위한 '유지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12세 이상 중증 천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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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중증 천식 치료에 쓰이는 신약이 국내에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증 천식 치료제 신약 '테즈파이어(테제펠루맙)'를 2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수입하는 테즈파이어는 기도 염증을 유발하는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에 결합하는 항-TSLP 단클론항체로 TSLP으로 인한 염증 유발을 차단한다.

항-TSLP 기전으로 허가된 치료제는 테즈파이어가 최초다.

테즈파이어는 기존에 급성악화의 위험을 줄이고 증상을 조절하기 위한 '유지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12세 이상 중증 천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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