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4년 국비 3조2446억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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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 중 광주시 예산으로 3조 2446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안 중 광주시 예산으로 반영된 3조 1426억원에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20억 원이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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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 정부예산 중 광주시 예산으로 3조 2446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안 중 광주시 예산으로 반영된 3조 1426억원에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20억 원이 증액됐다.
광주시는 중점 추진 중인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 뿐만 아니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 현안 사업인 환경·교통 분야의 국비가 확보돼 민선 8기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국비 예산 중에 광주시가 국비 확보에 최우선 순위를 뒀던 인공지능 분야가 반영된 것이 주목된다.
먼저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정부 예산안 374억 원을 이미 확보했고, 국회에서 53억 9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인공지능 중심 생태계 조성사업이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 영재고 설립을 위한 설계비 31억 8천만원이 확보돼 인공지능 핵심 인재의 조기 양성과 인재양성 사다리가 보다 탄탄해질 전망이다.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에 걸맞게 미래차 분야 국비 예산 확보에서도 성과를 냈다.
지난 7월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된 광주시는 미래차 연구개발(R&D)과 테스트베드 구축, 인력 양성을 위한 정부 예산 1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회에서 추가로 국비 19억 8천만원을 확보해 글로벌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중추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 대비 축소됐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회계의 일부 사업도 부활했다.
먼저 특·광역시 중 광주에만 없는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 5억 4천만원이 국회에서 증액돼 '어린이 아트 앤 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위한 첫 단추를 꿸 수 있게 됐다.
비엔날레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위한 비엔날레 시각 진흥 육성 사업에 국비 2억 원이 반영돼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놓일 수 있게 됐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Y프로젝트 앵커 사업인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조성사업비 5억 원도 최종 확정됐다.
이밖에 도심을 가로지르는 광주선(광주송정역~광주역)을 복선·지하화하고 상부를 개발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20억 원이 반영됐고,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의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건축비와 토지보상비 42억 7천만원이 추가 확보됐다.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5억 원을 확보해 광주 디지털헬스케어와 전남 면역치료의 시너지 창출로 의료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기침체 우려와 역대급 세수 부족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광주의 현안 사업들이 국비 예산에 추가 반영돼 인공지능 중심도시, 미래차 선도도시,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를 구축하는 데 탄력이 붙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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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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