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화 조건으로 이재명 대표 사퇴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사진) 전 대표가 21일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 대표가 현시점에서 대표직 사퇴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당내에선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위한 '명분 쌓기'를 하고 있단 평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현 난망… 신당 명분 쌓기인 듯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사진) 전 대표가 21일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다. 이 대표가 현시점에서 대표직 사퇴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당내에선 이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위한 ‘명분 쌓기’를 하고 있단 평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의 사퇴 요구에 대해 “민주정당에서 정당 구성원들이 자기 의견을 내는 거야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고 생각은 다양한 것이 정당의 본질”이라며 “의견이야 얼마든지 말씀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사퇴 요구에 대해 “이 전 대표 본인도 실현 가능성이 없단 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당 안팎에서 이낙연 신당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신창 창당을 위한 명분 쌓기 그 이상의 의미는 찾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