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상무 변준형이 설정한 목표,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우승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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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이 설정한 목표는 우승이다.
경기 초반 변준형은 다소 잠잠했다.
변준형의 부진에 상무 역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이후 변준형에게 상무 생활을 묻자 "나는 괜찮은 것 같다. 다들 잘 지내고 있다. 케미도 잘 맞는다. 잘 적응하면서 지내고 있다. (정)호영이가 자기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웃음) 꼭 해줘야 할 것 같다. 그 외의 선수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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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이 설정한 목표는 우승이다.
상무는 21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창원 LG를 88-84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5연승에 성공. 1위 자리를 지켰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34점을 올린 한승희(196cm, F)였다. 이를 완벽하게 보좌한 인물은 변준형(187cm, G)이었다. 변준형은 18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변준형은 다소 잠잠했다. 전반전 시도한 9개의 슈팅 중 2개만 림을 갈랐기 때문. 변준형의 부진에 상무 역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 변준형은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3쿼터에만 9점을 기록. 거기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까지 나왔다. 이는 상무가 추격의 흐름을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 4쿼터에도 변준형은 5점을 올렸다. 득점 자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 수비가 모이면 팀원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전달. 한승희와 완벽 호흡을 선보였다.
경기 후 만난 변준형은 “오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마지막 연장에 갔을 때 바꾸는 것도 미안했다. 그래서 그냥 계속 뛰었던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 “슛이 너무 안 들어갔다. 그 부분은 모두가 반성하고 다시 연습해야 한다. 슛이 안 들어가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그래서 아쉬운 경기를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변준형에게 상무 생활을 묻자 “나는 괜찮은 것 같다. 다들 잘 지내고 있다. 케미도 잘 맞는다. 잘 적응하면서 지내고 있다. (정)호영이가 자기 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다. (웃음) 꼭 해줘야 할 것 같다. 그 외의 선수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살이 좀 많이 쪘다. (웃음) 찔 수밖에 없다. 먹을 수 있는 게 한정적이다. 부대에서 할 수 있는 것도 많이 없다.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시즌 들어가기 전까지는 다 빼서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상무 생활의 목표를 묻자 “사실 상무에 왔을 때는 목표가 없었다. 그러나 연승을 타닌깐 우승에 욕심이 생겼다.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우승을 하고 싶다”라며 D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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