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유일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국비 확보

이다온 기자 2023. 12. 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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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년도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을 국회 내년 본예산으로 확보했다.

박필우 시 도시주택국장은 "도심융합특구 국비 확보의 물꼬가 트인 만큼 법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조속히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가시적인 사업인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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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막판 총력전…내년도 예산안 5억 원 반영
도심융합특구 기본구상안.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년도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융합특구 실시계획 수립에 필요한 국비 5억 원을 국회 내년 본예산으로 확보했다.

당초 실시계획비는 특별법 통과가 미뤄지면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직접 여·야 주요 인사 및 경제부총리 등을 만나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하고 막바지 총력전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간 끝에 국비를 확보했다.

도심융합특구는 침체된 원도심과 역세권에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 산업·주거·문화 시설을 결합한 고밀도 복합 혁신 공간이다.

올해 대한민국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발표한 지방시대 4대 특구 가운데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정책이 바로 도심융합특구다.

시는 올 4월 '혁신 플러그인 플랫폼(Innovation Plug-In Platform)'을 기본 방향으로 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박필우 시 도시주택국장은 "도심융합특구 국비 확보의 물꼬가 트인 만큼 법이 시행되는 내년부터 조속히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가시적인 사업인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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