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지자연, 5만 년 전 흔적 ‘합천 운석충돌구’ 특별전 개최 外

박정연 기자 2023. 12. 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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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은 내년 3월 3일까지 국내 최초 5만 년 전 운석 충돌의 흔적인 '합천 운석충돌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합천 운석충돌구의 형성 배경, 연구 과정 등의 증거들을 모아 기획됐다.

이번 합천 운석충돌구 특별전은 지자연 네이버 지구iN블로그와 두드림 유튜브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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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이 개최 중인 '합천 운석충돌구 특별전' 홍보물. 지자연 제공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은 내년 3월 3일까지 국내 최초 5만 년 전 운석 충돌의 흔적인 ‘합천 운석충돌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합천 운석충돌구의 형성 배경, 연구 과정 등의 증거들을 모아 기획됐다. 운석충돌 지하 단면을 파악하기 위한 시추작업에서 확보한 시추코어 실물 표본 등이 전시됐다. 특히 운석충돌시 발생하는 강력한 충격으로 파쇄된 암석이 쌓여 만들어진 충격각력암을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합천운석충돌구의 입체적인 형상을 3D입체모형으로 관찰할 수 있는 전시 구역도 마련됐다. 이번 합천 운석충돌구 특별전은 지자연 네이버 지구iN블로그와 두드림 유튜브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양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개원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11월14일), KAIST(11월28일)에 이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개최된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개원식이다. 한양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은 향후 초저전력·뉴로모픽 등 핵심기술 연구와 더불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산업혁신형, 수요지향형, 국제협력형 등 3개 트랙의 산학 프로그램을 필수과정으로 구성한다. 현장 문제해결연구, 자기주도적 창의자율연구 등을 통해 석․박사급 인재를 향후 6년간 165명 이상 배출할 계획이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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