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히트상품 총결산] 이글루코퍼레이션, 국내 최초 생성형 AI 서비스

윤선영 2023. 12. 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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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인공지능) 탐지모델 '에어(AiR·AI Road)'를 서비스하고 있다.

'에어'는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AI 모델의 예측 결과와 근거를 자연어 형태로 설명해 주는 국내 최초의 생성형 AI 서비스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AI 역량에 기반한 자체 분류형·설명형 모델과 함께 챗GPT 등 외부의 생성형 모델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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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AiR·AI Road)'. 이글루코퍼레이션 제공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인공지능) 탐지모델 '에어(AiR·AI Road)'를 서비스하고 있다.

'에어'는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AI 모델의 예측 결과와 근거를 자연어 형태로 설명해 주는 국내 최초의 생성형 AI 서비스다. 보안 담당자가 보안 로그, 이벤트의 정·오탐 여부를 명확히 판별·이해하기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AI 역량에 기반한 자체 분류형·설명형 모델과 함께 챗GPT 등 외부의 생성형 모델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적합한 AI 모델을 지속 추가하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사용자들은 AI 모델의 판단 기준 토대로 AI 답변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공격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다. 보안 정보와 이벤트 관리(SIEM),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포털 형태의 침해대응 시스템을 사용하는 보안운영센터(SOC)의 경우 '에어' 질의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한 보안 이벤트 및 상황에 부합하는 대응 방안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생성형 AI의 편향성, AI 알고리즘 오염, AI 타깃 공격, 민감 데이터 외부 유출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며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의 AI 보안 솔루션 개발, 데이터셋 구축을 통해 축적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파인 튜닝' 역량을 토대로 생성형 AI의 환각 효과와 편향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데이터 비식별화, 적대적 AI 공격에 관한 방어 기술 적용으로 질의 과정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합성 기술을 토대로 AI 기반 보안 솔루션의 핵심 요소인 고품질의 AI 학습 데이터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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