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eauty '울트라콜', 하이난성 인증 중국 품목허가 완료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 권한진)가 하이난성 인증 중국 CFDA(현 NMPA)으로부터 세계 최초 PDO MICROSPHERE '울트라콜(UltraCol)'의 정식 인허가가 완료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본격적으로 중국 대륙에 공급하기에 앞서 하이난을 교두보로 삼아 제품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무엇보다 울트라브이는 하이난성 인증 중국 CFDA(현 NMPA)으로부터 인허가 받은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하이난을 시작으로 中 본토 공략
하이난은 중국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지로 18년부터 자유무역항 건설 관련 각종 시범사업들이 시행됨에 따라 국제의료특구가 조성되었다. 하이난은 의료특구 분류 중 의료관광형에 해당하여 많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되고 있다.
울트라브이는 이러한 의료특구 하이난에서 최고의 파트너들과 유통망을 다지기 위해 최근 중국 총판 우드라웨이(WUDELAWEI(Shanghai) Biotechnology), 유통 담당 시노팜(Hainan Boao Lecheng Sinopharm Group Medicine), CRO 담당 타이거메드(Tigermed Consulting)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총판 우드라웨이 이선철 대표는 "그동안 하이난 내에서 약 2년간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았고, 이번 '울트라콜(UltraCol)' 허가를 통해 앞으로 중국 미용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성장성이 뛰어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중 하나로 미국-브라질 다음으로 큰 미용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다. 2014년을 시작으로 미용 의료 시술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서 시술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점차 많은 여성들이 노화방지를 추구할 뿐만 아니라 남성까지도 미용 의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MZ세대 젊은 세대들이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중국 필러 시장은 2020년 9500억 원(49억 위안)에서 2025년 약 3조 원(153억 위안)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중국의 경우 진입 장벽이 높아 첨단 의료 기술 및 의료기기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이난의 경우 중국 정부 주도 하에 선도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하이난을 통해 '울트라콜(UltraCol)'의 기술력을 알리고 이를 통해 중국 환자에 대한 경험과 데이터를 쌓아 중국 본토에 진출할 기회를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PDO(Polydoxanone)성분의 '울트라콜(UltraCol)'
울트라브이는 Ultra V Lifting 녹는실에 대한 시장개척을 통해 현재 동업계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60여개국에 학회 및 세미나를 통하여 선진화되고 고도의 테크닉을 필요로 하는 K-뷰티 의료미용 테크닉을 다양한 국가에 전수하고 있다.
피부미용시술의 안전성 및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회사 설립 초기부터 의료기기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세계 최초로 폴리디옥사논(Polydoxanone, PDO) 성분의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하여 콜라겐 자극을 주면서도 쉽게 분해되고 안전한 '울트라콜(UltraCol)'을 개발했다.
'울트라콜(UltraCol)'은 PDO 성분으로 만들어진 미세하게 자가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볼륨, 리프팅 및 탄력 개선이 가능하며, 입자 크기에 따라 스킨부스터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4세대 스킨 부스터로 불리고 있다.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4등급 허가받은 이후 CE 인증을 받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IR52 장영실상 획득 후 다양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울트라콜(UltraCol)'은 최근 산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어 또 한번 독보적인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혁신형 의료기기 산업발전부분' 표창 수상 및 우수기업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을 받았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동국 부부, 대박이 낳은 산부인과에 '사기미수' 피소…"억울" - 머니투데이
- 웨딩촬영 스냅작가와 바람난 예비신부…"내 신혼집에 둘이 살아" - 머니투데이
- 이민 간 이범수 파경설?…아내 이윤진 SNS에 발칵 "이혼 아니다" - 머니투데이
- 서하얀, ♥임창정 주가조작 연루 이후 8개월만…크리에이터 복귀? - 머니투데이
- "김보민, 자꾸 울어 ♥김남일과 진짜 안 좋은 줄" 이찬원 깜짝 증언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가능성 보도…국내 이차전지주 '급락'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