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쉼이 있는 독서문화공간' 용인 영덕도서관 21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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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 '영덕도서관'이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사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도서관 특성화 주제는 '여행과 지리'가 선정됐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관식에선 오보에와 첼로 듀오 연주와 마술쇼 등의 공연이 있었고 시민들은 도서관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영덕도서관 부르마블' 게임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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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은 도서관 특성화 주제 ‘여행’으로 이지은 작가 강연도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도심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 ‘영덕도서관’이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영덕도서관은 시 최초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조성된 기흥구 영덕동 영덕숲자림터근린공원 내에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07㎡ 규모로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으며 전 층을 경계 없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3층에는 인근 공동주택과 공원으로 연결되는 옥상쉼터가 있다.
약 2만여권의 장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2층 다목적실은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힐링 라운지로 운영한다.
사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도서관 특성화 주제는 ‘여행과 지리’가 선정됐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선 오보에와 첼로 듀오 연주와 마술쇼 등의 공연이 있었고 시민들은 도서관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영덕도서관 부르마블’ 게임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3일에는 시민들이 선정한 영덕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여행’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다.
이날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의 저자 김수진 작가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여행을 통해 추억도 쌓고 교육과 재미를 더한 여행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개관 기념으로 30일에는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도 준비됐다. 이지은 작가의 ‘이파라파냐무냐무’ 속 주인공으로 동화극에 참여하고 클레이로 독후 활동까지 해 볼 수 있다.
두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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