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캡틴 SON’ 손흥민, 토트넘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 2위는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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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팬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선수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팬이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지속적으로 EPL에서 최고 성과를 내는 선수 중 한 명"이라며 "지난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인 토트넘이 다시 상위권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도왔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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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런던 "손흥민, 토트넘 상위권 경쟁 이끌어"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팬이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안와골절과 스포츠 탈장 등을 겪으며 리그 10골 6도움을 포함해 공식 대회 1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소속팀 토트넘도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시즌 중 사령탑 교체가 이뤄지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토트넘을 바라보는 전망은 더 어두웠다. 빅리그 경험이 없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주포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팀을 떠났다. 손흥민이 새로운 주장으로 선출되며 새 시대를 알렸다.
뚜껑을 열어보자 토트넘은 경쟁력을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표 공격 축구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로 선두 경쟁을 벌였다. 이후 속출하는 부상자 속에 3연패를 포함한 5경기 무승 위기도 겪었으나 최근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다. 손흥민은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남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리그 10골 4도움으로 벌써 지난 시즌 리그 득점 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기에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아울러 “손흥민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절친한 케인이 떠나면서 더 많은 책임감을 짊어졌다”라면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첫 리그 10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질주했다”라고 덧붙였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리그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라며 “이는 그가 토트넘이 상위권 경쟁을 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에 이어 케인, 제임스 매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차례로 토트넘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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