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김가온 파경…“잦은 충돌, 두 아이 양육은 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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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연(47)과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47)이 이혼했다.
김가온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그녀에 대한) 마지막 글"이라며 "결혼을 유지했던 십여년간 그녀는 내가 주장하고 믿어온 나의 헌신 속에서 미세한 불균형을 느껴왔을테고 그 틈으로 불화의 조각들이 파고 들어왔으리라"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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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온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그녀에 대한) 마지막 글”이라며 “결혼을 유지했던 십여년간 그녀는 내가 주장하고 믿어온 나의 헌신 속에서 미세한 불균형을 느껴왔을테고 그 틈으로 불화의 조각들이 파고 들어왔으리라”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글에서 “철학과 실생활 모든 영역에서 다른 사고방식으로 살다보니 충돌이 잦았고, 임계점을 넘어선 것이 작년 이맘 때”라며 “그 후로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혼은 결혼을 닮아있었다, 십년 나이 먹었으면 그만큼 현명해져야지, 그래서 헤어진거야, 지금 행복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으니”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또한 “일년동안 나는 현실의 내가 아닌, 그녀의 남편으로 오해받는 삶을 살았다. 이제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혼하고 혼자 산다는 말을 하고 충격받는 상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힘들기도 하고”라며 괴로운 마음도 드러냈다.
더불어 “그 옛날 결혼을 축하해줬던 사람들, 내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지지해주었던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못해서 답답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세상에 고백을 하여 고마웠고 죄송하다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속이 제자리를 찾는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18년 tvN 예능 ‘따로 또 같이’, 2020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등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강성연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의 이혼을 인정, 이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두 아이는 강성연이 모두 맡아 양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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