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소재 코레일 충북본부 3년 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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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통폐합 정책으로 사라졌던 제천 소재 코레일 충북본부가 3년 만에 부활합니다.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은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산하 제천 충북지역관리단으로 조정되었던 조직이 제천 충북본부로 상향 재개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제천에 있던 코레일 충북본부를 대전충청본부 산하 충북지역관리단으로 낮추고, 기존 97명이었던 충북본부 업무 인력은 68명으로 축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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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통폐합 정책으로 사라졌던 제천 소재 코레일 충북본부가 3년 만에 부활합니다.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은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산하 제천 충북지역관리단으로 조정되었던 조직이 제천 충북본부로 상향 재개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대전충청본부는 대전충남본부로, 충북지역관리단은 충북지역본부로 변경돼 안전책임을 강화하고 사고복구지휘체계의 단일화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제천 충북본부가 부활함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출동시간 지연, 인근 본부와 업무 협조의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0년 코레일은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12개 본부를 8개 본부, 4개 지역관리단으로 개편을 추진했습니다. 이로 인해 제천에 있던 코레일 충북본부를 대전충청본부 산하 충북지역관리단으로 낮추고, 기존 97명이었던 충북본부 업무 인력은 68명으로 축소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철도 물류 수송량의 40% 차지하는 충북본부를 대도시 권역인 대전으로 편입시켜 지역 균형발전을 역행한다는 거센 반발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이번 코레일의 조직 개편으로 제천에 충북본부를 비롯해 대구, 광주, 수도권 동부본부 등이 다시 개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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