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내년 예산 11조5188억원…광물 비축 예산 500%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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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차질에 따른 광물 수급 불안을 대비하기 위한 핵심광물 비축 예산으로 2331억원을 배정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1일 밝혔다.
올해 예산 대비 1985억원(526%) 증가한 규모다.
국회를 통과한 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4452억원(4%) 증가했다.
핵심광물비축기지 신규 건설 예산으로 내년 187억원을 편성했고, 리튬·희토류 등 핵심광물 비축예산도 올해 대비 1985억원 증가한 2331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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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차질에 따른 광물 수급 불안을 대비하기 위한 핵심광물 비축 예산으로 2331억원을 배정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1일 밝혔다. 올해 예산 대비 1985억원(526%) 증가한 규모다. 원전 중소·중견기업 저리 융자와 수출 보증 등을 위한 원전 분야 예산도 7615억원 편성됐다.
산업부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11조5188억원 규모의 2024년 예산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회를 통과한 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4452억원(4%) 증가했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11조2214억원)과 비교하면 2974억원이 증액됐다. 증액된 사업의 규모가 3788억원, 감액된 사업의 규모가 814억원이었다.
산업부는 국내 첨단전략산업이 초격차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에 239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첨단산업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900억원 규모의 저리 융자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3곳에 총 392억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핵심광물비축기지 신규 건설 예산으로 내년 187억원을 편성했고, 리튬·희토류 등 핵심광물 비축예산도 올해 대비 1985억원 증가한 2331억원을 편성했다.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 복지 예산도 올해보다 5637억원 증액한 8354억원을 편성했다.
수출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549억원 증액한 5829억원을 편성했다. 투자 유치 및 국내 복귀 지원을 위한 예산은 3617억원으로 올해보다 2012억원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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