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인증! 첼시, 아스널 '백업 GK' 램스데일 영입 계획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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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아스널에서 벤치 신세로 전락한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를 내년 1월 영입할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에 나온 이적설과 로베르트 산체스의 부상에도 램스데일에 대한 첼시의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램스데일은 1월 첼시의 영입 명단에 없다"라고 전했다.
램스데일은 아스널 이적 후 주전 골키퍼로 올라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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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가 아스널에서 벤치 신세로 전락한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를 내년 1월 영입할 가능성이 작아지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에 나온 이적설과 로베르트 산체스의 부상에도 램스데일에 대한 첼시의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램스데일은 1월 첼시의 영입 명단에 없다”라고 전했다.
램스데일은 본머스, 셰필드 유나이티드 등에서 선수 경력을 쌓았다. 그는 셰필드가 2020/21시즌 EPL 최하위로 강등당하자 2021년 8월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아스널은 램스데일 영입에 2800만 유로(한화 약 399억 원)를 투자했다.
램스데일은 아스널 이적 후 주전 골키퍼로 올라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2021/22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7경기 41실점 클린시트 15회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41경기 46실점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EPL에서 38경기 43실점을 클린 시트 14회를 기록한 램스데일은 아스널의 리그 준우승에 공헌했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브렌트포드에서 새로운 골키퍼 다비드 라야를 임대 영입했다. 라야가 합류하자 램스데일은 백업 골키퍼로 밀려났다. 램스데일은 이번 시즌 9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아스널의 골문은 램스데일이 아닌 라야가 지켰다.
램스데일이 주전 자리를 잃자 이적설이 불거졌다. 램스데일과 연결된 구단 중 하나가 첼시였다. 첼시는 지난 여름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하면서 산체스가 골문을 지켰지만 경기력이 기대 이하다. 최근에는 무릎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산체스를 잃은 첼시가 램스데일을 노릴 거란 전망이 나왔지만 로마노는 이를 반박했다. 로마노는 “첼시는 조르제 페트로비치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당분간 첼시의 골키퍼 장갑은 페트로비치가 낄 확률이 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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