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 정부예산 1조5천억원 확보…정부안보다 9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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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시 관련 사업비 1조5천20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350억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10억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29억원,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운영 지원 6억5천만원,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1억원,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설치 1억원,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1억원,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 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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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시 관련 사업비 1조5천20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안보다 93억원 증액된 것이며, 2012년 7월 1일 시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액수다.
특히 어려운 국가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비 61억원과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비 10억원 등 새 사업 예산이 반영돼 자족 기능 확충을 위한 기반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350억원,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10억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29억원,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운영 지원 6억5천만원, 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건립 1억원,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설치 1억원,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1억원,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건립 1억원 등이다.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의 경우 당초 정부안(19억원)보다 10억원이 증액됐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여러 차례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회, 정부 관계자를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한 덕분에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핵심 정책 추진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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