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안전망 강화'···중기부 2024 예산 14조9000억원

박진용 기자 2023. 12.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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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14조9497억원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됐다.

취약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선보인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한시)으로 25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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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정부안보다 4361억↑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처리를 마친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14조9497억원으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전망이 대폭 강화된다. 소상공인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신설됐다. 금액 3000억원이다.

취약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선보인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한시)으로 2520억원이다.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도 기존 4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었다.

글로벌·지역경제 활성화 예산도 늘렸다. 첨단 분야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네거티브 규제, 실증·인증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 적용 예산이 증액됐다. 글로벌 혁신 특구 육성사업에 79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는 정부안보다 100억원 증액된 2191억원이 편성됐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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