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첫 직선제로 김인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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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중앙회장 직무대행·사진)이 선출됐다.
21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역 금고 이사장들이 투표한 총 1194표 중 539표(45.1%)를 받아 선출됐다.
최근까지 3개월간 회장 직무대행으로 새마을금고를 이끌었다.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사퇴한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임직원 비리 등으로 혼란스러운 새마을금고를 안정화하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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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중앙회장 직무대행·사진)이 선출됐다. 김인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21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역 금고 이사장들이 투표한 총 1194표 중 539표(45.1%)를 받아 선출됐다. 이번 19대 선거에는 지역 금고 이사장 1291명이 참석해 투표했으며 새마을금고 사상 첫 직선제로 이뤄졌다. 기존 선거 방식은 대의원 350여 명이 뽑는 간선제였다.
김 회장은 1952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2008년 남대문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충무로금고와의 합병을 이끄는 등 중앙회 내부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김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남대문금고는 올해 6월 기준 자산 규모가 5300억원이 넘는 대형 금고로 꼽힌다.
최근까지 3개월간 회장 직무대행으로 새마을금고를 이끌었다.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이 금품수수 혐의로 사퇴한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임직원 비리 등으로 혼란스러운 새마을금고를 안정화하는 데 일조했다.
[양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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