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한승희-변준형 52점 합작’ 상무, 연장 접전 끝에 LG 잡으며 5연승 질주

박종호 2023. 12. 21.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무가 연장 접전 끝에 경기에서 웃었다.

상무는 21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창원 LG를 88-84로 꺾었다.

그러나 상무의 '트윈 타워' 박진철과 한승희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상무에는 한승희가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무가 연장 접전 끝에 경기에서 웃었다.

상무는 21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창원 LG를 88-84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5연승에 성공. 1위 자리를 지켰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34점을 올린 한승희였다. 변준형 역시 18점을 올렸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상무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거기에 외곽에서도 너무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반대로 상무의 공격은 다소 답답했다. 1쿼터 상무의 총 득점은 14점뿐. 반대로 LG에 24점을 내줬다.

상무는 박진철의 자유투 득점으로 기분 좋게 2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런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강현에게 연속 실점. 거기에 여전히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그러나 상무의 ‘트윈 타워’ 박진철과 한승희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승희는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했다. 2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거기에 박진철의 활약까지 더해진 상무는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 쿼터 종료 5초 전 한승희의 득점으로 35-43을 만들었다.

3쿼터는 박빙이었다. 상무가 득점하면 LG도 응수했다. 양 팀의 점수 차가 유지된 이유. 여전히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한승희였다. 거기에 다소 잠잠했던 변준형의 외곽 득점까지 나왔다. 다만 김준형에게만 10점을 내준 것은 아쉬웠다. 그렇게 57-67로 3쿼터를 마쳤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 상무는 조급하지 않았다. 박진철이 스틸을 기록. 변준형이 추격을 주도했다. 자유투 득점으로 쿼터 첫 득점을 신고. 이후에는 3점슛까지 성공했다. 연속으로 5점을 넣었다. 거기에 박진철과 한승희의 자유투 득점까지 나왔다. 점수 차는 2점으로 좁혀졌다. 한승희의 추가 득점까지 더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상혁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상무에는 한승희가 있었다.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다. 그리고 쿼터 종료 7초 전 속공 득점을 성공. 다시 균형을 맞췄고 승부는 연장으로 갔다.

연장을 지배한 팀은 상무였다. 한승희의 연속 득점으로 기분 좋게 연장을 시작. 이후 실점했지만, 박지원의 득점으로 응수. 거기에 한승희가 트렌지션 득점까지 성공했다. 경기 종료 57초 전 박진철이 귀중한 바스켓 카운트까지 만들었다. 점수는 88-82가 됐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한 상무다. 

사진 제공 = KB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