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10억…13년째 고려대 '키다리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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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고려대에 10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익명의 기부자가 고려대 인문관 건립 기금으로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름을 밝히길 원치 않는 해당 기부자는 2011년부터 모교인 고려대에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 익명의 독지가는 고려대에 630억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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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자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고려대에 10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익명의 기부자가 고려대 인문관 건립 기금으로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름을 밝히길 원치 않는 해당 기부자는 2011년부터 모교인 고려대에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부자는 "인재 양성과 연구·교육에 보탬이 돼 문과대학에서 훌륭한 후학이 많이 배출됐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고려대에 꾸준한 성원을 보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새로 건립된 인문관에서 국제사회의 주역이 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고려대에는 최근 익명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익명의 독지가는 고려대에 630억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했다. 이어 7월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졸업생이 100억원을, 11월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3억원을 쾌척했다.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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