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청주공항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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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청주 오송역부터 세종터미널, 대전 반석역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청주국제공항까지 확대됐다.
충청북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충청권 자율주행시범 운행지구를 청주공항까지 확대하는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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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청주 오송역부터 세종터미널, 대전 반석역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청주국제공항까지 확대됐다.
충청북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충청권 자율주행시범 운행지구를 청주공항까지 확대하는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12월 8일 오송역에서 세종터미널까지 22.4km 구간이었던 시범운행지구도 2차례 연장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긴 87.3km로 늘었다.
충북도는 현재까지 한 대로 운영되던 이 노선에 내년 하반기까지 자율주행버스를 3대로 늘려 청주공항과 오송역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통해 많은 자율주행 서비스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실증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와 연계해 충북도가 미래차 산업육성 거점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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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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