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탑동서 승용차-화물트럭 충돌…2명 경상

21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탑동 행정타운사거리 인근 추돌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수원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도로 혼잡이 빚어졌다.

21일 수원서부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께 수원특례시 권선구 탑동 부근 5차선 도로에서 BMW차량이 중앙선을 침범, 뒤이어 오던 1t 화물차량과 승용차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MW 승용차 운전자 A씨(46)와 동승자 B씨(32)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사고 과정에서 음주 등 다른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난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아현 기자 1cor103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