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합의 안 하면 내보낸다’…PSG, 음바페 재계약 협상에 단호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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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앙 음바페(25)와의 재계약에 집착하기 않겠다는 방침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PSG는 내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둔 음바페와의 재계약 협상을 지나치게 오래 질질 끌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와의 재계약 협상이 단기간에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그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줄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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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앙 음바페(25)와의 재계약에 집착하기 않겠다는 방침이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PSG는 내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둔 음바페와의 재계약 협상을 지나치게 오래 질질 끌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PSG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PSG 입단 이후 통산 281경기 231골 100도움을 올리며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활약은 올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음바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 21골을 터트렸다. 올시즌에도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분류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기량과 별개로 PSG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내년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올여름부터 무성한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됐다. 레알은 올여름 음바페의 영입을 위해 2억 5천만 유로(약 3,532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장전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로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음바페의 매각을 고려하기도 했던 PSG는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꿨다.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면서 음바페는 붙잡기로 결정을 내렸다.
나아가 새로운 계약까지 준비하고 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재계약을 통해 음바페와 장기적인 동행을 이어가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약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와의 재계약 협상이 단기간에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그를 자유계약으로 풀어줄 의향이 있다.
이런 상황이 반가운 팀은 레알이다. ‘피챠헤스’는 “음바페가 PSG를 떠나기로 결정한다면 영입을 위해 다양한 팀들이 경쟁을 벌일 것이다. 그러나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여전히 레알이다”라고 짚었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음바페 영입을 일찌감치 확보하기 위해 세후 3,500만 유로(약 490억 원)의 연봉과 등번호 10번을 준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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