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역세권' 신반포4차 최고 49층 1828가구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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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가까운 강남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핵심 입지에 자리 잡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1800여 가구 단지로 재건축된다.
21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70 일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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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가까운 강남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핵심 입지에 자리 잡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1800여 가구 단지로 재건축된다.
21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70 일대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신반포4차 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14개동 1212가구 규모 노후아파트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아 2020년 12월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주민 제안했다. 그간 아파트 측과 상가 측 간 협의에 난항을 겪는 등 협의 과정과 입안 절차를 거쳐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신반포4차 아파트는 대지면적 7만3043㎡, 용적률 299% 이하, 최고 층수 49층 이하(170m 이하), 총 1828가구(공공주택 287가구)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
정비구역 남측 도로(잠원로) 폭을 약 12m로 늘리고, 외부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공원을 계획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한강 보행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공공보행 통로와 보차혼용 통로를 지정해 단지 내 주민들은 물론 이웃들도 인접한 한강, 고속터미널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접근성을 강화했다.
신반포4차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은 이번에 수정 가결된 내용을 반영해 재공람 공고 후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이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될 방침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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