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 퇴임 "나라 미래 대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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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고 법무부를 떠나는 한동훈 장관이 "이 나라의 미래에 대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자신은 잘 하고 싶었고, 동료 시민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면서,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다"며 "자신이 한 일 중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의지와 책임감이 부족하거나 타협해서가 아니라 능력이 부족해서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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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고 법무부를 떠나는 한동훈 장관이 "이 나라의 미래에 대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법무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자신은 잘 하고 싶었고, 동료 시민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면서,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다"며 "자신이 한 일 중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의지와 책임감이 부족하거나 타협해서가 아니라 능력이 부족해서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또, "자신이 한 일 중 국민들이 공감해 준 일들은 이곳과 전국에 있는 동료 공직자들의 공"이라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법무부 공직자들과, 고생하신 청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장관은 이임식 후 기자들에게 "국민의 상식과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갖고 앞장서려 한다"며 "그 나침반만으로는 길 곳곳에 있을 사막이나 골짜기를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지지 의견 못지않게 비판해 주시는 다양한 의견도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끝까지 계속 가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547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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