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댄싱카니발, 9년 만에 '문화관광축제'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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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의 대표 축제인 댄싱카니발이 9년 만에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서 탈락했다.
21일 원창묵 원주시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문화관광체육부가 지난 19일 선정·발표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 축제 명단에 원주 댄싱카니발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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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의 대표 축제인 댄싱카니발이 9년 만에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서 탈락했다.
21일 원창묵 원주시갑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가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문화관광체육부가 지난 19일 선정·발표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 축제 명단에 원주 댄싱카니발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1년 출범한 원주 댄싱카니발이 문화관광축제에서 탈락한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 1천2천여개 축제를 평가하고 문화적 가치와 상품성을 인정하는 축제를 선별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 직·간접 지원을 하고 있다.
3선 원주시장을 지낸 원창묵 예비 후보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성장해온 댄싱카니발이 탈락해 아쉽다"며 "한번 탈락한 축제가 다시 문화관광축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내 축제 중에는 강릉커피축제, 정선아리랑제, 평창송어축제 등 3개 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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