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 '2023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서 혁신행정 대상

안병철 기자 2023. 12. 2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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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에서 지방자치 혁신행정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한 해 동안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에게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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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공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에서 지방자치 혁신행정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한 해 동안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물에게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수소 실증단지 조성' 사업을 기존 추진 방향에서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로 전략적으로 수정하고 수소 관련 기업들과 MOU를 맺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돼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울진 관광 1000만 시대 준비와 농·어업과 산림의 대전환, 사람 중심의 복지제도 마련 등을 추진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벗어나 지방정부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소멸의 위기에 놓인 울진군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혁신을 통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울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군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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