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베이징서 군사회담으로 밀착…"전략협력 강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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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20일 베이징에서 군사회담을 갖고 밀착을 과시했다.
21일 중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중러 양국군이 전날 베이징에서 제22차 전략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양측이 국제 및 지역 안보 상황과 양국 관계 등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합의한 사안을 잘 이행하고, 양국 군의 전략적 협력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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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과 러시아가 20일 베이징에서 군사회담을 갖고 밀착을 과시했다.
21일 중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중러 양국군이 전날 베이징에서 제22차 전략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양측이 국제 및 지역 안보 상황과 양국 관계 등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합의한 사안을 잘 이행하고, 양국 군의 전략적 협력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양측은 지역과 세계 평화 안정을 촉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중러 양국은 경제, 군사, 외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밀착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19∼20일 중국을 찾아 시진핑 주석과 리창 총리를 만났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14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하는 일이 벌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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