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부시장에 양원모 재난안전실장 등 부단체장 9곳 내정, 국장급 승진 8명 발표

강릉부시장에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이 내정되는 등 내년 1월 정기인사 부단체장과 국장급 임용 대상자가 앞당겨 결정, 21일 발표됐다.

도는 이날 시군 부단체장 내정자 9명 인선을 발표했다. 인구 5만~10만명 기초지자체인 동해, 속초, 삼척 3개 지역 부단체장 직급은 현행 4급(서기관)에서 3급(부이사관)으로 상향됐다.

강릉부시장에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이 이동하는 것을 비롯해 동해부시장에 문영준 경제자유구역청 총괄본부장, 태백부시장에 신옥화 강원도립대 사무국장이 각각 내정됐다.

또, 속초부시장에 정연길 정책기획관이 이동하며, 삼척부시장에 김경구 국장이 내정됐다. 횡성부군수엔 김형진 과장이, 화천부군수엔 지기선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이, 양구부군수엔 주남석 과장이, 인제부군수엔 박현봉 강원관광재단 본부장이 각각 이동한다.
　국장급 임용대상자 8명 인선도 함께 발표됐다.

국장 승진자는 박광용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해 김만호 예산과장, 심원섭 관광정책과장, 윤우영 총무과장, 원홍식 체육과장, 최태영 농정과장이다.

보건연구직에선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이, 농촌지도직에선 유범선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이 국장급으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