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매장이 도둑 키워?"…점주 향한 경찰 발언에 갑론을박

2023. 12. 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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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무인 매장 절도 범죄를 신고했다가 경찰에게 뜻밖의 말을 들은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로부터 "무인 매장들이 도둑을 키우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런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무인 매장들이 도둑을 키우고 있는 셈이고 환경이 아이들을 도둑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아이들은 잘못이 없다는 취지로 말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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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1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무인 매장 절도 범죄를 신고했다가 경찰에게 뜻밖의 말을 들은 업주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무인 매장이 도둑 키운다는 경찰 발언에 갑론을박'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 매장에서 물건을 훔친 초등학생을 신고한 한 업주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출동한 경찰로부터 "무인 매장들이 도둑을 키우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내용이었는데요.

글을 쓴 무인 매장 업주는 한 초등학생이 아침마다 매장에 와서 비싼 물건만 훔쳐 가는 게 괘씸해서 참다 참다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무인 매장들이 도둑을 키우고 있는 셈이고 환경이 아이들을 도둑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아이들은 잘못이 없다는 취지로 말을 했다고 전했는데요.


경찰관이 떠난 뒤 어이가 없어진 글쓴이는 경찰이 여러모로 고생하는 거 잘 알고 있지만 훔친 아이의 기질이 나쁜 거지, 무인 매장이 문제냐고 반박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 생각이 틀렸느냐, 정말 무인 매장들이 문제냐"며 사람들의 의견을 물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피해자인데, 경찰이 두 번 상처를 입히네", "도둑들은 자물쇠 꽁꽁 잠가놔도 훔치는 데 왜 정당화하냐", "그럼, 무인 매장에서 아낀 인건비 대신 경찰 인력이 쓰이는 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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