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에서 바라본 대덕구…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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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는 21일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에서 '2023년 대덕구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덕구의 천혜의 자연환경, 관광지, 즐길 거리 등을 사진으로 담아 구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 국민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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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 이효직·조병용 씨…내달 11일까지 순회 전시
대전 대덕구는 21일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에서 '2023년 대덕구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덕구의 천혜의 자연환경, 관광지, 즐길 거리 등을 사진으로 담아 구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 국민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하늘에서, 땅에서 바라본 대덕'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06명, 504점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반 부문과 드론 부문으로 나눠 개최됐다.
구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5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은 이효직 씨가 출품한 '맑은 물이 흐르는 옥류각'이, 드론 부문에서는 조병용 씨의 '대덕구의 붉은 노을'이 선정됐다.
'맑은물이 흐르는 옥류각'은 옥같이 맑은 물이 흐르는 '옥류각'의 풍경을 한 폭의 그림과 같이 담아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으며, '대덕구의 붉은 노을'은 석봉동 엑슬루타워 및 금강로하스산호빛공원 전경과 그 뒤로 보이는 붉게 물든 하늘을 대비시켜 좋은 평을 받았다.
일반부문 우수상은 이명한 씨의 '축제의 시작'이, 드론부문 우수상은 이상일 씨의 '50여 년의 역사 대전육교' 가 각각 선정됐다. 그 외 장려상 6점, 입선 15점이 입상했다.
최충규 청장은 "동일한 시간과 피사체라 하더라도 작가가 어떤 생각과 느낌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작품이 창조되는 것이 사진의 매력"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대덕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로비에서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1월 11일까지 3주간 지역 순회 전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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