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강타한 북극한파…'낙상사고·고드름' 민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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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을 강타한 북극한파로 빙판길 낙상 사고와 고드름제거 민원 수십 건이 이어졌다.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한파 피해 신고는 모두 67건(구급 2건·안전조치 65건)이다.
이날 오후 4시 26분 안산시 단원구에 대형 고드름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는 한파경보 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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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지역을 강타한 북극한파로 빙판길 낙상 사고와 고드름제거 민원 수십 건이 이어졌다.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한파 피해 신고는 모두 67건(구급 2건·안전조치 65건)이다.
이날 오후 4시 26분 안산시 단원구에 대형 고드름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3시 36분에는 시흥시 정왕동에서 행인이 빙판길에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났다.
경기소방은 소방관 287명, 장비 77대를 투입해 조치를 마쳤다.
한편,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에는 한파경보 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영하 15도 내외 기온을 보이는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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