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곡농협,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 사진 왼쪽)과 화순 도곡농협(조합장 박광재)이  14일 로컬푸드 출하농가 신소득 작목 육성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홍재 원장과 박광재 조합장, 로컬푸드 참여농가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로컬푸드 출하농가 신소득 작목 육성 및 보급 ▲엽채류 생산 농가 품목 개발 및 기술 지원 ▲원예농가 생산비 절감 기술 지원 ▲딸기(설향) 품질 향상 기술보급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등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박 조합장은 “농업기술원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농민이 현장에서 도움을 받고 신기술 보급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도 자체 협력사업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농산물 유통과 출하조직 운영 등 노하우를 가진 농협과 협력해 농민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