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김가온 갑작스런 이혼 발표에 소속사 "확인 중"

강효진 기자 2023. 12.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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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연과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성연 소속사 디어이엔티 관계자는 21일 스포티비뉴스에 "강성연의 이혼 소식과 관련해 입장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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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연(왼쪽), 김가온. 출처ㅣKBS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강성연과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성연 소속사 디어이엔티 관계자는 21일 스포티비뉴스에 "강성연의 이혼 소식과 관련해 입장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가온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그녀에 대한) 마지막 글"이라며 "일년 동안 나는 현실의 내가 아닌 그녀의 남편으로 오해받는 삶을 살았다. 이제 만나는 사람에게 이혼하고 혼자 산다는 말을 하고 충격 받는 상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힘들다"며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더불어 그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두 사람 사이에 미세한 불균형부터 시작해 불화가 이어졌던 과정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강성연과 김가온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18년부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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