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22년산 내년부터 출고가 11.6% 인하

한지명 기자 2023. 12. 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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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가 내년 1월부터 '골든블루 22년'의 출고가를 11.6% 인하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다음달 1일부터 '골든블루 22년' 출고가를 기존 8만5910원(VAT포함)에서 7만5977원으로 9933원(11.6%) 내린다.

이어 "2024년 1월부터 국세청이 도입한 기준판매비율(23.9%) 제도 혜택을 받아 공장출고가격을 인하하여 출하시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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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8만5910원에서 7만5977원으로
골든블루 22년.(골든블루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골든블루가 내년 1월부터 '골든블루 22년'의 출고가를 11.6% 인하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다음달 1일부터 '골든블루 22년' 출고가를 기존 8만5910원(VAT포함)에서 7만5977원으로 9933원(11.6%) 내린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22년은 제품 포장 용기의 특성상 국내에서 전량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1월부터 국세청이 도입한 기준판매비율(23.9%) 제도 혜택을 받아 공장출고가격을 인하하여 출하시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의 기준판매비율을 도입이 소주에 이어 위스키까지 확대하는 모습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17일 국산 소주의 기준판매비율을 22%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기준판매비율은 주세를 계산할 때 세금부과 기준인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일종의 세금 할인율이다.

국세청은 기준판매비율이 도입되면 현재 1247원인 참이슬의 공장 출고가가 1115원으로 10.6% 인하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 참이슬과 진로는 22일부터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진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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