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왕국이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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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거슬러간다.
2021년 11월 하림배 여자 국수전 결승에서 오유진이 최정을 2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
12월 해성 여자 기성전 결승에서 오유진이 또 최정을 2대0으로 꺾었다.
2022년 12월 끝난 여자 기성전에서도 최정이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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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거슬러간다. 2021년 11월 하림배 여자 국수전 결승에서 오유진이 최정을 2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 12월 해성 여자 기성전 결승에서 오유진이 또 최정을 2대0으로 꺾었다. 중국 갑조 여자리그에서 한 판도 지지 않은 8연승도 빛났다. 최정은 5년 연속 여자 다승왕에 올랐다. 바둑대상 여자기사상을 두고 바둑팬과 기자들이 투표를 했고 뚜껑을 열어보니 오유진 표가 가장 많았다.
2022년 12월 끝난 여자 기성전에서도 최정이 준우승했다. 우승한 김은지는 16세에 3개월 만에 9단에 오르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2일엔 하림배 여자 국수전 결승3번기 마지막 3국이 벌어진다. 최정이 1국을 이겼고 한국 여자 3위 김채영이 2국을 이겼다. 여왕이 또 준우승에 머문다면 2년 전처럼 2023 바둑대상 여자기사상 투표에서 표심이 다른 쪽으로 흐를까.
백96에 힘차게 뻗은 손은 흑97을 보고 주춤했다. <그림1> 백1로 바로 막으면 흑2에 두어 이어간다. 백5로 빵 따내 두터워지는 것이 흑6에 몰아 집을 불리는 데는 미치지 못한다. 백98로 살리자 흑99에 붙였다. <그림2> 백1 쪽으로 젖히면 흑2에 늘고 4로 덮는다. 흑103에 몰았다. 여기서는 이게 한 수라 할 맥점이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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