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넓히는 K행정…유럽·중남미와도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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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의 인사행정 역량이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북·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인사처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일본,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미국, 캐나다, 프랑스, 튀니지, 에티오피아, 우루과이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북·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가들과 교류하며 인사행정 분야에서 협력 의제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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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의 인사행정 역량이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북·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확장되고 있다. 21일 인사혁신처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그간 닫혔던 빗장을 열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주요 성과로 미국과의 첫 인사관장기관 협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첫 인사행정 협력체 구축, 아시안 10개국 외교단과의 네트워크 출범 등을 꼽았다.
인사처는 4년 전 15개였던 협력 국가와 국제기구를 34개로 확대했다. 올 한 해 동안 인사처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일본,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미국, 캐나다, 프랑스, 튀니지, 에티오피아, 우루과이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북·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가들과 교류하며 인사행정 분야에서 협력 의제를 발굴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지난 5월 미국을 직접 방문해 미국 인사관리처와 최초의 기관장 간 면담을 진행하고 양해각서 체결을 성사하며 미국과 인사행정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방문해 인재 확보 전략과 몰입도를 높이는 공직문화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04년 발족한 연례협의체인 한·일·중 인사행정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올해 2월 한·일·중 인사장관회의에 참여하고, 6월에는 중간관리자훈련을 직접 주최하며 3국 간 협력 의제를 주도적으로 끌어냈다. 김 처장은 "꾸준한 혁신과 적극적인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인사행정 역량이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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