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또 탄광 사고…헤이룽장성 사고로 12명 사망 · 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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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탄광에서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중국 중앙TV(CCTV) 등 현지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3시 50분쯤 헤이룽장성 지시시 헝산구의 한 탄광에서 발생했으며 갱도에 있던 채굴용 차량이 궤도를 이탈해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8일 헤이룽장성 솽야산시의 한 탄광에서도 갱도 붕괴 사고로 광부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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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탄광에서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중국 중앙TV(CCTV) 등 현지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20일 3시 50분쯤 헤이룽장성 지시시 헝산구의 한 탄광에서 발생했으며 갱도에 있던 채굴용 차량이 궤도를 이탈해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지시 당국은 "사망자는 12명, 부상자는 13명"이라며 부상자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자세한 사고 상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사고 수습 조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구체적인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탄광을 운영하는 회사는 2010년 4월에 설립됐으며 올해 수차례 안전규정 위반 등으로 벌금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에서는 해마다 대형 탄광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헤이룽장성 솽야산시의 한 탄광에서도 갱도 붕괴 사고로 광부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네이멍구자치구 한 탄광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53명이 숨졌고, 9월에도 구이저우성 한 탄광에서 불이나 16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중국 바이두 캡처, 연합뉴스)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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