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금융위 예산 4조 30억원···새출발기금 예산은 '반 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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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금융위원회의 일반회계 세출예산이 총 4조 30억 원으로 확정됐다.
당초 금융위가 제출한 예산안 4조 5640억 원보다 약 12.3%(5610억 원) 줄어든 규모다.
새출발기금 예산은 당초 7600억 원에서 3300억 원으로 절반 이상(56.6%) 급감했고, 5000억 원이 배정된 청년도약계좌 예산은 26%(1300억 원) 줄었다.
반면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 사업 예산은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5500만 원으로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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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금융위원회의 일반회계 세출예산이 총 4조 30억 원으로 확정됐다. 소관 기금 지출 계획 규모는 총 33조 9815억 원이다.
금융위는 21일 내년도 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금융위가 제출한 예산안 4조 5640억 원보다 약 12.3%(5610억 원) 줄어든 규모다.
특히 새출발기금, 청년도약계좌 등의 감액 폭이 컸다. 새출발기금 예산은 당초 7600억 원에서 3300억 원으로 절반 이상(56.6%) 급감했고, 5000억 원이 배정된 청년도약계좌 예산은 26%(1300억 원) 줄었다.
반면 채무자대리인 선임 지원 사업 예산은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5500만 원으로 소폭 늘었다.
이외 금융위는 혁신성장펀드와 기업구조혁신펀드 조성에 각각 2400억 원, 50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에도 1000억 원이 배정됐다. 햇살론15에 900억 원, 최저신용자특례보증에 560억 원도 투입한다.
금융위는 “미래성장동력 활보를 위해 확정된 예산을 충실히 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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