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주민들 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2023. 12. 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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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를 연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례군 주민들의 양수 발전소 유치 기원 캠페인이 벌어졌다.

양수발전소 유치전에는 전국 6개 지자체(구례, 전남 곡성, 경남 합천, 경북 봉화, 경북 영양, 충남 금산)가 경쟁하고 있으며 정부는 전국 2~4개 정도를 연말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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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정부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를 연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례군 주민들의 양수 발전소 유치 기원 캠페인이 벌어졌다.

21일 구례군에 따르면 읍면별 사회단체와 자유총연맹, 새마을회, 재향군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등 사회단체 중심으로 릴레이 유치 캠페인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양수발전소가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대두되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전에는 전국 6개 지자체(구례, 전남 곡성, 경남 합천, 경북 봉화, 경북 영양, 충남 금산)가 경쟁하고 있으며 정부는 전국 2~4개 정도를 연말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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