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 지진 사퇴...김효범 대행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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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연속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서울 삼성의 은희석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삼성은 21일 "은희석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은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은희석 감독은 성적 부진 책임을 안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남은 시즌 삼성은 김효범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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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시즌 연속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서울 삼성의 은희석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삼성은 21일 "은희석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은 고심 끝에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삼성은 4승 18패로 최하위에 그치고 있다. 이에 은희석 감독은 성적 부진 책임을 안고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남은 시즌 삼성은 김효범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 김 감독대행은 "남은 경기에서 분위기를 잘 추슬러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전했다.
미국 뱅가드대를 졸업한 김 대행은 2005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울산 모비스에 입단한 뒤 서울 SK, 전주 KCC 등을 거쳤다.
선수 은퇴 후 모교인 뱅가드대와 G리그 그랜드 래피즈 드라이브에서 코치 경험을 쌓은 김 대행은 2021년부터 서울 삼성의 코치로 활동해왔다. 김 대행은 오는 23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삼성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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