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디지털시험센터 개소…국가자격시험 수험자 편의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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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첫 국가기술자격시험 전용 시설인 디지털시험센터가 창원시에 들어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마산대학교 2호관에서 '창원디지털시험센터'(DTC) 개소식을 열었다.
연간 13만6천명 규모의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창원 센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양대형 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은 "창원을 시작으로 경남의 다른 거점도시에도 디지털시험센터 구축을 추진해 주민 밀착형 국가기술자격시험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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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첫 국가기술자격시험 전용 시설인 디지털시험센터가 창원시에 들어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마산대학교 2호관에서 '창원디지털시험센터'(DTC) 개소식을 열었다.
창원 센터는 산업인력공단 디지털시험센터로는 전국 9번째이자, 경남 권역에서는 최초로 들어섰다.
센터는 1천680㎡ 규모로 CBT(Computer Based Test) 기반 필기시험실 7실, 다목적(CAD·제도시험 등) 실기시험실 3실로 구성됐다.
280명의 수험자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13만6천명 규모의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창원 센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센터 개소에는 총사업비 10억8천만원 상당이 투입됐다.
창원 센터는 새해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은 여러 장소를 임차해가며 시험을 치르던 기존 방식과 달리 전용 센터가 문을 엶에 따라 지역 수험자들의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기존 임시 시험장에 있는 PC 성능 편차 등에 따라 제기돼온 수험자들의 애로사항도 센터 개소로 해소될 것으로 본다.
양대형 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장은 "창원을 시작으로 경남의 다른 거점도시에도 디지털시험센터 구축을 추진해 주민 밀착형 국가기술자격시험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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