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위기설에도 5% 지분 확보한 '슈퍼개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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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고수로 알려진 투자자 황순태씨가 태영건설 지분을 5% 넘게 취득했다.
21일 태영건설은 황씨가 태영건설 주식 204만3000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 5.25%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황씨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71억원가량을 들여 태영건설 주식을 매입했다.
삼성전자 전무로 근무했던 황씨는 2007년 코스닥 상장사인 모아텍 주식 54만주를 매수한 뒤 1년 만에 20억원에 달하는 평가 차익을 거두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 고수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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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고수로 알려진 투자자 황순태씨가 태영건설 지분을 5% 넘게 취득했다. 매수 사유는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21일 태영건설은 황씨가 태영건설 주식 204만3000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 5.25%를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황씨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71억원가량을 들여 태영건설 주식을 매입했다. 공시에 따르면 주당 취득단가는 2910~3542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 전무로 근무했던 황씨는 2007년 코스닥 상장사인 모아텍 주식 54만주를 매수한 뒤 1년 만에 20억원에 달하는 평가 차익을 거두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 고수 명성을 얻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태영건설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하향 검토'로 낮췄다. 무보증사채 등급은 A-를 유지했다. 한신평은 등급 전망을 낮춘 이유로 과중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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