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휴양지 품은 하이앤드 풀빌라, ‘디 오션 보홀’ 국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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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개발이 필리핀 보홀 주 팡라오섬에 조성하는 럭셔리 복합 리조트 내 하이퍼엔드 풀 빌리지 '디 오션 보홀'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디 오션 보홀은 필리핀 보홀 주 팡라오 일대 160만㎡ 부지에 건설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 복합 리조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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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상 수상자 톰 메인 설계, 초고급 리조트로 특화
유림개발이 필리핀 보홀 주 팡라오섬에 조성하는 럭셔리 복합 리조트 내 하이퍼엔드 풀 빌리지 ‘디 오션 보홀’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디 오션 보홀은 필리핀 보홀 주 팡라오 일대 160만㎡ 부지에 건설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 복합 리조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다. 해당 리조트에는 호텔 1269실과 워터파크, 27홀 360도 오션뷰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로 계획됐다.
디 오션 보홀은 모든 타입이 완벽한 단독 형태로 구성되며 지상 1층부터 최고 지상 4층 규모의 총 36동으로 건설된다.
세계적인 건축 명장 톰 메인(Thom Mayne)의 모포시스(Morphosis) 건축 그룹이 설계해 유명 건축가의 철학이 반영된 작품이기도 하다. 톰 메인은 최첨단·친환경 미래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설계를 맡은 모포시스의 CEO이자, 건축 분야 최고 권위를 지닌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바 있다.
6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는 디 오션 보홀은 팡라오의 리바옹 화이트 비치를 바로 눈 앞에서 조망할 수 있는 319㎡ ‘오션 클리프 (Ocean Cliff)’ 2개동, 푸른 숲 속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219~295㎡ ‘오션 브리즈(Ocean Breeze)’와 ‘오션 코랄(Ocean Coral)’ 16개동, 1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프라이빗 풀을 중심으로 프라이빗한 휴식을 보장하는 143~152㎡ ‘오션 서프(Ocean Surf)’와 ‘오션 타이드(Ocean Tide)’ 18개동으로 총 36개동 규모다.
공급가격은 최저 31억 원에서 최고 137억 원이다.
디 오션 보홀이 위치한 필리핀 보홀은 제주도 2.4배 크기이며,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뛰어난 수중 환경을 보유해 세계 3대 다이빙의 성지로 불리는 발리카삭 섬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천-팡라오 직항 노선 이용 시 4시간대에 도착 가능하며, 팡라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차량으로 8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발리카삭 섬은 물론 보홀 본섬, 알로나 비치 등 주요 관광 명소가 근접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디 오션 보홀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VVIP 회원의 전용 의전을 위해 국내에서 오션 풀빌리지 전담 운영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디 오션 보홀 관계자는 “디 오션은 타입별로 감각적이고 특색 있는 구성에 중점을 뒀다”면서 “럭셔리 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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