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23년 코스닥 우수 전문평가기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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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023년 코스닥 우수 전문평가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기술신용평가를 선정해 시상했다.
거래소는 표준기술평가모델 준수 여부 등 기술평가 관련 정성·정량 평가를 실시해 우수 전문평가기관 2사를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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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2023년 코스닥 우수 전문평가기관으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한국기술신용평가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2월 코스닥 기술평가의 일관성 및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해 표준기술평가모델을 도입했다. 해당 모델 도입 이후 평가기관 간 등급 편차 발생이 감소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거래소는 표준기술평가모델 준수 여부 등 기술평가 관련 정성·정량 평가를 실시해 우수 전문평가기관 2사를 최종 선정했다. 우수 전문평가기관 선정은 올해 최초 도입하는 것으로 기술평가 품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 매년 우수 평가기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홍순욱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시상식에서 “2023년 현재까지 총 94개의 기업이 기술평가를 신청하는 등 기술특례상장제도 도입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최근 기술특례상장 문호 확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기술평가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문평가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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