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한동훈 "국민과 함께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에 존경과 감사 말씀"
[앵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 장관직을 내려놓습니다.
정부 과천청사에 있는 법무부에서 한 장관의 이임식이 열리는데요.
정치권 직행을 선택한 한 장관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국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서민과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의 미래를 대비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한 일 중에서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저의 의지와 책임감이 부족하거나 타협해서가 아니라 저의 능력이 부족해서일 겁니다.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검사 일을 마치면서도 같은 말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제가 뭘 하든 그 일을 마칠 때 제가 똑같이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 일 중에서 국민들께서 좋아하시고 공감해 주시는 일들은 모두 여기 그리고 전국에 계신 동료 공직자들의 공입니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과 함께 사랑하는 법무부 동료 공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울 때도 더울 때도 고생하신 청사의 여사님들과 방호관님들께도 고맙습니다.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동료 시민들께도 고맙습니다.
고백하건대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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