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구조한다’ 청주드론적십자봉사회 결성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청주드론적십자봉사회’를 결성했다.

충북적십자사는 21일 지사 2층 휴암홀에서 청주드론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식을 열었다.

적십자봉사원 14명으로 구성한 청주드론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0월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후원을 받아 3종 드론 조종자 국가 자격증 과정을 수료했다.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2층 휴암홀에서 청주드론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식을 열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재난상황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재난 현장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고립지역 구호품 전달, 구호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강석규 청주드론봉사회장은 “재난구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드론 활용 및 전문 봉사원 양성을 통해 구호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