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정생활] 27.김용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
“경기도·중앙정치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로 정책 발굴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김용성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4)은 경기도당 사무처장, 중앙당 부대변인, 정무수석부대표를 지내는 등 민주당 당직자 출신이다. 1997년 정치에 입문해 당무 감사국장, 원내 행정국장 등을 맡아 중앙정치 사정에 능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와 중앙 간 가교 역할로 맞춤형 정책 개발에 자신감을 내비친 이유다.
일례로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에 일침을 가하는 동시에 경기도의 적극 행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지분 참여를 토대로 경기도의 역할론을 주문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3기 신도시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혀온 가운데 도내 사업에 대한 GH의 주도적인 역할에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김용성 의원은 “지난 9월 지자체 첫 관내 집합건물 관리 및 감독을 위한 조례 제정 등 도민들이 제게 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당과 중앙당의 네트워크로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빠르게 파악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도시위 의원으로서 탄소 중립과 주거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RE100’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사업 예산을 살펴보고 있다. 여기에 잇따라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
김 의원은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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