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예산안 통과, 경제 회복 위한 본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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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1일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민생의 부담을 덜고, 경제 회복을 위해 집권 여당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우리 경제를 둘러싼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 이미 법정처리 시한을 훌쩍 넘긴 예산안 처리를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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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민생의 부담을 덜고, 경제 회복을 위해 집권 여당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우리 경제를 둘러싼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 이미 법정처리 시한을 훌쩍 넘긴 예산안 처리를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애초 정부안이 감액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면서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재정의 건전성'이라는 일관된 원칙하에 선심성 예산·매표용 예산은 최소화하고 오직 민생에 필요한 예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예산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또 "2024년도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예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 당국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야당을 향해서는 "부디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가 당리당략을 떠나 국민의 삶을 보듬고 경제를 살피는 국회 본연의 책무를 다하는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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