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주주 양도세' 완화에도 하락 마감‥에코프로머티 사흘 연속 하락

김민재/삼성증권 2023. 12.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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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대주주 양도세 기준이 50억 원으로 확정되면서 오늘 코스피 지수는 낙폭을 줄여내며 2600포인트를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간밤 미 증시가 차액 실현 매물 출하 속 약세 마감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동조화되는 모습을 나타내는 하루였습니다.

최근 상승을 이어오던 업종 중심으로 매물이 출하됐고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코스닥 역시 소폭의 하락세로 목요일장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4.28포인트 하락한 2600.02포인트로, 코스닥은 3.54포인트 내린 859.4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하락 마감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3거래일 만에 파란불 켠 채로 거래가 마감됐고 에코프로머티가 오늘도 내리면서 사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의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고 내년에도 출시되는 상품 등이 긍정적인 모멘텀을 기대하게 한다는 증권사 평가에 오늘 연고점을 경신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 삼성출판사가 아기상어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의 기업 공개 일정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삼성출판사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보험업종만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6.2원 오른 1305.1원에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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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55472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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