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시티 중심지 지하에서 발견"...파장 예고 [지금이뉴스]

YTN 2023. 12. 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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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최고위급 인사들이 이용하던 대규모 지휘시설이 가자시티 지하에서 발견됐다고 이스라엘군이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0일 A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중심부에서 하마스 주요 지휘센터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와 야히야 신와르, 하마스 무장조직 알카삼 여단의 무함마드 데이프 사령관이 올해 10월 7일 이곳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을 지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하마스 고위 당국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과 비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연결돼 있었으며, 수년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데이프 사령관이 쓰던 휠체어가 발견되기도 했다고 이스라엘군은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측 발표대로 이번에 발견된 하마스 지휘센터가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 등과 연결돼 있는지는 즉각적으로 확인하기 힘들지만, 사실이라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기자 | 신웅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박해진

#지금이뉴스 #하마스 #지하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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